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자랑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“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이 살아 숨쉬는 편안하고 안전한 길” 해변길!

바라길 / 10.2km, 약 4시간
‘학암포자연관찰로에서 신두리해변으로’
바다의 고어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바라길은학암포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학암포자연관찰로에서 시작하여 바다 바람이 만들어낸 작은 사막, 신두리 해안사구로 이어지는데, 그 풍경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라 더욱 특별하다.

소원길 / 22km, 약 8시간
‘신두리해수욕장에서 만리포해변까지’
해안을 따라 형성된 조선시대 성곽, 소근진성을 탐방할 수 있고, 천리포수목원도 들러볼 수 있다.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 최초로 ‘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’에 인증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.

파도길 / 9km, 약 3시간
‘만리포에서 파도리해수욕장까지’
만리포에서 시작되는 파도길은 해변길의 여러 구간 중에서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여유있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. 해변을 따라 걸으며 자연에 의해 형성된 동굴도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길이다.

솔모랫길 / 13km, 약 4시간
‘몽산포해변길탐방안내센터부터 드르니항까지’
신온리 염전을 지나기 때문에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소금밭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. 끝나는 지점에 있는 드르니항은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 길을 다 걷고 쉬면서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.

노을길 / 12km, 약 3시간 40분
‘백사장항에서 꽃지해변으로’
길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‘석양’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꽃지해변의 석양은 태안에서 꼭 봐야 할 장관이다. 총 12km 구간이 평지이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다.

샛별길 / 13km, 약 4시간
‘꽃지해변에서 황포항까지’
소나무숲이 있어 피톤치드에 취하고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. 샛별길의 코스를 거꾸로 걸어 꽃지해변에서 끝날 수 있게 걸으면 시간에 따라 꽃지해변의 환상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.

바람길 / 16km, 약 5시간
‘황포항에서 영목항으로’
황토항을 시작으로 운여해변, 장삼해변, 장동해변, 바람아래해변 등 안면도의 최남쪽 해변을 지난다. 각각의 해변으로 가는 길에 작은 언덕이 있지만, 대체로 길이 평탄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길을 걸을 수 있다.

자세한 내용은 태안군청 사이트를 참고하세요.
▶ 해변길 자세히 보러가기

[내용 및 이미지출처: 태안군청사이트]